특이한 뮤지션 조합 '원플러스형' 그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이 발매되었다.
그 동안 인디씬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베이시스트 '손승우'와 노래와 연기를 넘나드는 보컬 '홍기준'의 프로젝트 '원플러스형'. 늘 즐거움을 추구하던 그들의 이번 앨범은 술과 안주들을 아주 익살스럽게 표현해 내었다. 우리가 흔히 고민하던 오늘 어떤 안주와 어떤 술을 먹을까 라는 고민이 해결되는 듯 하다
이번 "한잔각"에서도 역시 베이시스트 '손승우'의 절친한 뮤지션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다. 다양하고 화려한 연주의 피아니스트이자 본인의 음악 또한 쉼 없이 활동하는 건반 '최재원'. 요즘 아주 핫한 드러머로 어린 나이에 다방면에서 좋은 연주를 보여주는 드럼 '여진우'. 재즈와 블루스뿐만 아니라 빠른 테크닉의 락기타까지 섭렵한 기타 '조영목'. 훌륭한 연주자들이 더해져 '원플러스형'의 음악이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진 것 같다.
늘 즐겁고 유쾌한 '원플러스형'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잘 느껴지는 곡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음악보단 우리가 흔히 접하는 소재들로 음악을 만들어 내는 '원플러스형'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