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싱어송라이터로서 당차게 첫걸음을 내디딘 '임수진'!
디지털 싱글 [Spring, 2014]로 대중들에게 '임수진'이란 브랜드를 첫 선보인다.
한 곡으로 칩튠 (Chiptune - 1980년대 게임기의 내장음원 칩으로 만든, 혹은 그와 흡사한 음색으로 만든 곡) 버전과 어쿠스틱 버전, 두 가지 색을 담아낸 임수진의 데뷔 앨범. 하지만 그녀는 단 두 곡만으로도 자신 고유의 색깔을 진하게 그려냈다. 임수진의 데뷔 곡 "Adventure World"는 이미 아름다운 세상의 저편, 어두운 그림자까지 보아온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세상이 아름답다'고만 말 할 순 없지만, 세상은 나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커다란 '게임'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인생을 '모험의 세계'로 표현하면서 8bit의 게임사운드로 편곡하여 인생을 게임에 빗댄 그녀만의 재치가 느껴진다. "Adventure World (Acoustic Mix)"은 가사 보다는 멜로디언의 담백한 멜로디와 임수진의 허밍만으로 인생의 즐거움을 색다르게 전달한다. 칩튠 버전과는 또 다른 분위기지만 그녀가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똑같이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모험(Adventure)을 시작한 임수진, 아직은 출발선에 선 그녀이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데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