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면서 어느 순간 숨을 돌려보면 계절이 바뀌어 있듯, 우리네 삶이 어떻게든 계속해서 움직이고 순환한다는 것을 자연의 모습을 통해 깨우칠 수 있다. 고되고 힘든 순간들도 어느 순간 바라보면 지나가고 없는 것이 되어 있기도 하다.
태평가의 힘찬 선율에 힘입어, 건들장마와도 같은 인생길을 그려낸 가사를 읊어보며, 힘들고 어려운 것들이 있다면 시원하게 털어내어 보는 것은 어떨까.
‘건들장마에 비 오고 또 가듯
우리네 인생도 그러하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