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를 쓸 노래'라는경연 주제로 다시 맞붙은 7명의 트로트 가수들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탈락 위기라는 불명예를 안은 금잔디는 가수 임희숙을 '한국의 티나 터너'로 불리게 해준 명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불러 순위 반등을 꿈꾼다.
김용임은 불황이었던 가요계에 판매 실적 10만장을 돌파하며 김수희에게 '10대 가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잃어버린 정'을 불러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다.
애절하고 진정성 있는 무대로 첫 경연 결과 1위를 차지했던 박서진은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80년대를 풍미한 '첫차'를 불러 '장구의 신'에서 '댄스의 신'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박혜신은 독특한 창법으로 70년대 '한국 소울 음악의 대부'로 평가되는 박인수의 대표곡 '봄비'를 불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차 경연 결과 탈락 위기에 놓인 조정민은 순위 반등을 위해 심수봉이 직접 작사한 번안곡 '백만송이 장미'를 불러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를 보여준다.
노래면 노래, 악기 연주면 연주! 못하는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조항조는 윤복희의 자작곡 '왜 돌아보오'를 편곡 수정하여 불러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뽐낸다.
박구윤이 부른 '칠갑산'은 저작권 문제로 인해 서비스가 불가한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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