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가을바람의 차가움, 설레지만 쓸쓸하고 그리웠지만,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지난 날에 대한 기록,
적어도 쉼 없이 노력하며 살아온 자신(들)에게 건네는 격려의 노래
[안녕]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지나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기대감이다.
우리는 누구나 완전하지 않고, 아쉬워하며, 불안해한다. 시간은 흘러만 가고 지나온 길은 되돌릴 수 없고, 날이 갈수록 노화의 자연법칙에 꼭 맞게 나이 들어간다. 언제나 만나게 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후회하지 않게 사는 법에 대한 고민과 웨이드만의 방식을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서늘한 리버브감으로 가을 공기의 차가움을 표현했고, 드럼과 베이스, 일렉기타의 유니즌으로 균형 있는 사운드를 표현했다.
어쿠스틱한 감성을 어쿠스틱 하지 않게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편곡되었다.
언제나 조금 더 나아지길 간절히 바라는 웨이드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다음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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