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합 듀오 'Pro C (프로씨)' 가 1년 8개월만에 세 번째 싱글 [밤에 본 한강] 으로 가을 발라드 대전에 합류했다. 'Pro C' 는 그룹 '매드타운' 의 래퍼들로 구성 된 힙합 듀오로 리더 'Moos (무스)' 와 'Buffy (버피)' 로 구성되어 있고, '매드타운' 컴백 전 'Pro C' 를 통해 실력적 면모와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는 선전포고가 담긴 앨범이다.
"밤에 본 한강" 은 최근 브랜뉴뮤직에 아티스트이자 작곡, 작사가로 활동 중인 캔들이 참여한 미디엄 템포 곡이다. "밤에 본 한강" 은 연인 사이였던 남녀가 자주 간 데이트 장소인 한강을 이별 후 다시 찾아 여자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한강 야경에 빗대어 표현해 낸 남자의 이별 이야기를 사실감 있게 풀어 내었다. 멤버 'Moos (무스)' 와 'Buffy (버피)' 가 각자 파트에 직접 작사를 맡아 'Pro C' 의 음악적 색깔을 톡톡히 살렸다. 또한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 의 '은하' 가 보컬 피쳐링에 참여하며 '여자친구' 라는 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애절한 보컬이 담아 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밤에 본 한강" 은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한강을 거닐면서 감성을 자극 시킬 수 있는 곡이 될 수 있지 않을까?
'Pro C' 는 2013년 [나쁜기억] 을 발매했다. '케이윌' 이 피쳐링에 참여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곡으로 데뷔했고, 이후 2014년 파워보컬 '에일리' 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를 공개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등극하기도 하며 괴물신인 이라는 호칭을 얻어 실력파 힙합 듀오 'Pro C'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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