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감성 듀오 [형제사진관 / 그 때 그 곳으로 : 세번째 이야기]
여름이 끝날때쯤 늦은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음악들이 있다.
형제사진관의 세번째 미니앨범에서는 그 뜨거웠던 시절이 끝나감을 담담히 추억하고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은 두 노래를 선곡하였다.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리고 '거리에서'
첫번째 수록곡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에선 삶에 대한 담백한 마음을 표현하였고
두번째 수록곡 ‘거리에서’는 지나간 사랑의 아픔을 덤덤하게 기타와 베이스의 선율에 담았다.
이 음악들이 흐르던 시절과는 너무 많이 바뀐 지금이지만, 그때듣던 음악은 여전히 우리를 지나간 시절로 돌려보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