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것들이 모두 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더니, 꿈과 현실의 벽이 무너지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꿈이었는지 알 수 없게 되는 더 커지는 괴로움."
"나에게는 지금은 없고 기억 속 행복과 앞날의 불안함만 가득했던 날들은 어느샌가 수평선 멀리 희미하게 사라져 간다."
디지털 싱글 [플라타너스 17Y], [비가 그치기를] 이후로 발매되는 '김진규'의 [낯선 꿈, 낯선 곳, 낯선 사람] 은 이전과 다르게 싱어송라이터 '버둥' 과 함께 작업하며 연주곡이 아닌 가사가 있는 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전 앨범에서는 '자연, 시간, 풍경' 에 대한 것을 담아내려고 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기억에 의존하는 자신의 모습과 괴로운 감정들이 여러 순간으로 해결되는 것을 시간순대로 풀어가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첫 번째 곡 "낯선 꿈"에서는 괴로움이 시작되는 순간으로 점점 기억에 의존되는 자신을 두 번째 곡 "헤엄쳐"에 담았다. 이후 베트남 여행 도중 중부지역의 바다이름인 'My khe(미케)'에서 그동안의 괴로운 날들을 떠나 보내며 세 번째 곡 "MY KHE(미케)"에 담았다. 이러한 긴 시간들을 짧은 하루에 담아 마지막 곡 '느즈막할 때의 기억'으로 맺는다.
Recording by 김권환
Mix by 노거현
Album cover by 여지후
Vocal – 버둥
Contrabass - 하상민
Drum - 나성수
Accordion – 정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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