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레이시오스, 아트오브 파티스에서부터 지금의 BAADA에 이르기 까지..
대한민국 음악계의 거장 김바다와 신인 락밴드 라날로그의 환상적 콜라보레이션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탄생한 '김바다, 라날로그 (Lanalogue)'의 디지털 싱글 [BXXL]은 김바다가 타 아티스트의 곡을 프로듀싱하여 제작된 최초의 앨범이자 데뷔 25년 이래로 처음 시도하는 형태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다.
특히 이번에 데뷔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밴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는 점이 아주 주목할만한데, 신인 밴드 라날로그(Lanalogue)는 라스트 아날로그의 줄임말로 멤버 전원이 아날로그 시대의 종말과 디지털 시대의 시작을 경험한것에서 유래하여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 라날로그는 2020년 9월 드리리(Driri) 로 데뷔하여 해외와 국내에서 조금씩 그 이름을 알리며 성장하는 밴드이다.
[BXXL]의 수록곡 ‘Caffeine’은 라날로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레코딩 첫 단계부터 김바다의 세심한 프로듀싱을 거쳐 완성도 있는 음원이 탄생 되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일렉트로닉 음악이 생소하던 시절부터 일렉트로닉 음악을 도입한 선두주자답게 김바다는 세심하게 음색 하나하나를 직접 프로듀스 하여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정통 락앤롤 명작을 다시 한번 완성시켰다.
‘Caffeine’ 은 정통 클래식 락앤롤이다. 락의 유행이 다시 돌아온 것처럼 세련되게 완성된 사운드가 특징이며 신디사이저가 없지만 일렉트로닉적인 느낌이 느껴지는 것이 이 곡의 세련된 느낌을 완성시키는 가장 큰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정통적인 락앤롤로 돌아온 이번 앨범이 어쩌면 김바다에게는 잠시 과거로의 일탈을,
라날로그에게는 새로운 성장을 선물하지는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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