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연기자 김석훈이, 팬들에게 ‘클래식’을 선물한다.
오랜 시간 동안 변함 없는 모습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을 종횡무진 해온 연기자 김석훈. 그가 2011년 11월부터 DJ로서 진행해온 CBS 라디오의 클래식 음악 방송 “아름다운 당신에게 김석훈입니다”는 클래식 음악 방송 중 ‘청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석훈이 추천하는 클래식 레퍼토리가 유독 기대되는 이유이다.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접하며, 참으로 느끼는 것이 많았습니다. 첫 번째, 클래식은 그다지 어렵지도 그다지 지루하지도 않은 장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대단히 놀라운 음악들이 ‘보물’처럼 있었구나-하는 것이었고, 세 번째는 우리가 사는 일상에도 클래식이 많이 숨어 있었구나-하는 것이었습니다. 종합해보면 ‘클래식은 어렵지 않고 우리의 삶에 함께 있는 존재’였는데, 이 귀한 진리를 라디오 DJ를 하면서 깨달았죠. 마치 달콤한 ‘첫사랑’과 같다고 할까요?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음악의 위대함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맛보았습니다.” - 김석훈
김석훈 본인과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는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대해 묻자, 그는 ‘보물’ 같고 ‘첫사랑’ 같은 음악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번 클래식 컴필레이션 앨범, [김석훈의 CLASSIC TOUR]를 통해 그가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56곡의 음악들을 네 가지 제목 아래에 담았다.
“CD1에는 ‘바흐의 음악’들을 수록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라디오를 진행하며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바흐의 음악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바흐의 위대함과 경건함은 음악 이상의 숭고한 가치가 느껴지니까요. CD2는 ‘교향곡과 협주곡’ 중심인데, 수많은 작곡가들의 훌륭한 교향곡과 협주곡을 모두 다룰 수는 없었지만, 음악의 본질을 느끼게 하는 명 연주자들과 작곡가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CD3에 담긴 트랙들은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던 음악들’입니다. TV 광고에서도, 백화점 주차장에서도, 지하철 승강장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는 음악. ‘클래식은 우리의 삶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저에게 확신을 안겨준 트랙들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CD4는 ‘명화에 삽입되어 있는 클래식 음악’입니다. 배우의 삶을 살다 보니 영화를 많이 보게 되는데, 감동적인 영화 속의 클래식 음악들은 그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감동을 배가시켜 줍니다.” - 김석훈
일상 속에 숨겨져 있던 ‘보물’의 재발견, [김석훈의 CLASSIC TOUR]가 봄의 초입을 물들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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