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했던 일도, 꿈을 위해 세워 둔 목표도 저만치 달아나기만 하는 것 같던 어느 날.
주변에서조차 무언가를 종용받던 그날은 조급함에 편안한 잠을 이루기 어려웠다.
삶은 즐기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쫓기 듯 살고 있는 내 모습에 마음만 무겁던 날.
문득, 내가 정말 좋아하고 설렜던 것들이 떠올랐다.
한창 꿈을 향해 가던, 꿈을 꾸던 순간마저 즐거웠던 그때.
나는 분명히 좋아하는 것들이 많았다.
그렇게 나를 행복하게 채우던 것들을 마주하자 나는 다시 제대로 된 잠을 잘 수 있었다.
Cloudele의 Koaz와의 세번째 콜라보 이야기. [Goodnight, Dear]
끔찍할 만큼 지독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2018년 여름.. 당신의 꿈은.. 안녕하신가요?
글 아름이
아름이: Vocal, 작사, 편곡, Art work(Cover, M/V)
Koaz: 작곡, 편곡, Keyboards, Guitar
205: 편곡, Mixing, Mastering
Producing: 구름코끼리 (Cloudeleph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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