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윤'은 2006년에 데뷔 1집 [패랭이꽃과 나그네], 2집 [Samsara]를 발표했고, 싱글 음반 [To U]를 발표한 바 있다.
'강혜윤' 버전의 산스크리트어 반야심경은 기존에 해외에서 발표된 단조로운 운율을 가진 반야심경 노래들과는 달리 진언을 후렴구로 활용하여 단조로움을 덜고 리듬감을 살린 재즈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2집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문성억' 작곡가가 작곡을 맡음으로써 '강혜윤'의 목소리와 음색을 잘 살린 곡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해외의 여러 가수들이 부른 산스크리트어 반야심경 노래가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반야심경을 산스크리트어로 부른 것은 '강혜윤'이 최초이다. 뿐만 아니라 반야심경을 산스크리트 원음대로 부른 것은 국내외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다. 해외에서 기존에 발표된 것들은 산스크리트어 반야심경의 영어식 발음 혹은 티베트어 발음에 맞춰 부른 것이기 때문이다.
산스크리트어 반야심경(Prajnaparamita Hrdaya Sutra)은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에드워드 콘즈(Edward Conz)의 연구서 표기에 따랐다. 발음은 '마누법전 주해총서' 12권 전권의 산스크리트어 한글 표기를 담당한 '이동원'(한국외대 강사)의 감수를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