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럽고 예쁜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의 여유. 친구들과 커피 앞에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 무척 당연할 지도 모르지만, 너무 바쁜 우리에게 '감성자판기'가 다가왔다. 추운 날 종이컵 속의 따뜻한 커피가 내손을 녹이고, 달달한 커피향에 잠시 기분 좋아지게 되는, 때론 지옥철에 뛰어들기 전 시원한 음료 한 캔으로 잠시 숨 돌릴 여유를 주는, 그런 음악을 선보이고 그런 음악으로 다가가려는 뮤지션 바로 '감성자판기'다. '감성자판기'의 첫 싱글앨범 [나뿐이야]는 사랑했던 사람의 기억과 추억 속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가 두렵고 어려운 여자의 마음을 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