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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첫 성탄 음반에 이어 2년만에 발표하는 정 선원의 이번 성탄 음반은
믿는 자들에게나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 모두에게 들려주기 원하는 마음을 담은 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2017년의 성탄 음반이 '워십'이란 타이틀을 달고 클래식한 편곡이 중심이 되었던 것에 비해 이번 음반은 '캐롤'이란 타이틀을 달고 좀 더 팝적인 감각으로 편곡되었다.
Track 1. 매일 크리스마스
Words and Music by 박 동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발음과 비슷하면서도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날마다 누리자는
아이디어에서 작사, 작곡된 곡으로 경쾌한 셔플 락 리듬으로 복고적인 느낌을 담았다.
성탄은 어떤 날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몸을 입으시고 오신 것의 의미를 언제나 누림으로 그분을 통해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기에 특정 시즌을 넘어서 항상 예수의 성육신과 구원을 기억해야 한다는 주제를 담았다.
Track 2. 크리스마스가 외롭나요
Words and Music by 박 동원
크리스마스란 말 뜻 자체가 그리스도 예수께 예배한다는 것인데, 일반적인 세상은 물론이고, 믿는 자들조차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미지는 이미 마케팅과 겨울의 정서와 가족이나 연인 사이의 사랑 정도를 누리는 것처럼 굳어져 버렸다.
이 곡은 특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 나서 외롭거나 우울한' 현대인들에게
성탄의 참 의미를 알려주려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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