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서서히 밤공기가 차가워지고 있다. 이번 자취방스토리의 음악은 이런 차가운 밤공기를 마시며 살고있는 청춘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 하지만, 알게 모를 '공허함'에 이내 마음이 허전해진다. 그 누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을 했는가? 요즘 청춘들의 아픔은 옛날과 비교 할 수 없다. 주위를 둘러봐도 우리들에게 돌아오는 말은 위로 아닌 말뿐이다. 차가운 밤공기를 마시며, 혼자서 고민에 빠져본다. 결국 지나가면 아무일 없겠지만, 지금 우리들 가슴한구석엔 알게 모를 '공허함'이 스스로를 고민에 빠뜨린다. 우리는 알고있다. 이 '공허함'을 이겨내는 것은 그 누구도 해결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있다. 이 '공허함'을 이겨내는 것은 나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오늘밤 이 음악과 함께 차가운 밤공기를 마시며, 밤하늘에 나의 고민을 띄워 보내는 것을 어떨까?
글 : 김성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