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IC OCEAN [봄바람 (feat. 성주)]
‘어디선가 포근하게 내 마음을 녹여내는 봄 바람이 불어오네요’
몇 년간 이 핑계, 저 핑계 대가면서 음원발매하는 것을 미뤄왔다. 그렇다고 또 작업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해서 곡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쌓여갔지만 자신의 이름을 거는 일이라 좀 더 만전을 기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저 천성이 게을러서 미루기를 좋아하는 탓일까. 결국 시간이 많이 지나 4년 전에 써놓은 곡을 선정해 자신의 이름을 건 생애 첫 싱글을 발표하게 됐다. (실력이 나아졌는지 게으름이 고쳐졌는지 스스로도 답을 내리지 못하지만 무언가 시작을 했으니 반은 갔다고 볼 수 있겠지) '봄바람'을 시작으로 그간 작업해놓았던 곡들도 일사천리로 나오게 되길 바랄 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