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폴리오 음악스토리 프로젝트 #1 참여곡' Wonderland
꿈 속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풍경.
어느날 그 곳에 닿아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그곳이 어떤 곳이라고 정의내리려고 하는 순간!
전혀 다른 풍경을 만나고, 전혀 새로운 느낌이 나를 감쌉니다.
한 번도 와보지 못한 곳인데, 너무나 친숙하고 아름다워서 그 곳에 푹 빠져 버릴 것 같은 곳. 그 아름다운 자연에 빠져서 만약 헤어나오지 못한다해도 좋을 것 같은 곳...
그러다 갑자기 어느 한 구석..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무언가 너무나 신비롭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그 곳은 못 갈 것 같아 슬쩍 도망합니다.
내가 원하는 데로 몸이 하늘로 날아 오르고, 내가 가고 싶은 데로 자유로이 흘러갑니다.때로는 새처럼, 때로는 바람처럼 ...
그러다 문득 이제 현실로 돌아가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지만 나갈 수 있는 길은 찾지 못하고, 이곳에 영영 머무르게 될 것 같은 마음에 겁도 나고, 한편으론 평온해지기도 합니다.
여러분만의 Wonderland를 상상하시면서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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