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어 만든 곡입니다.
병상에 누워 힘들게 싸우고 계신 분들,
갑갑한 방역복을 입고 환우들을 돌보는 의료진들,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한 곳에 머물러있어야만 하는 분들과
또 이 시대에 많은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음악입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외롭다'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우리는 많은 사람들에 둘러쌓여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독합니다. 수많은 바쁨들 가운데에서도 고독하고 우리가 찾는 그 행복을 마치 손에 쥔 것 같이 느껴지는 순간에도 동시에 맘 한켠엔 고독이 느껴지곤 합니다.
우린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또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야만 합니다.
내 마음대로 풀리지 않은 인생이라 할지라도 하나만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커다란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요.
짧은 3분의 음악이 깊은 위로를 건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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