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m' [반짝이며, 안녕]
- 영원 할 것 같던 순간들이여, 반짝이며 안녕 -
지독한 무더위 탓에 유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올 해의 여름도 이제 곧 끝이 난다. 늘 영원할 것만같던 시간들이 찰나의 순간처럼 반짝이며 이별을 고하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도 이렇게 또 하루를 버티게 되는 것은 아닐지… 피아니스트 '7PM'의 연주 곡 [반짝이며, 안녕]은 힘겨웠던 지난 기억을 잊으라는 듯 아름다운 선율이 잔잔히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