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m' - [Little Boat]
아무도 찾지 않는 섬, 투명한 바다 위로 외롭게 떠 있는 작은 배를 노래하는 피아니스트 '7PM'의 뉴에이지 [Little Boat]는 기약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외로운 마음과, 잔잔히 이는 바다의 물결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곡의 초반 절제된 선율로 묘한 슬픔을 전해주다가 이어지는 아르페지오 패턴의 아름다운 연주로 분위기가 바뀌고, 멋진 항해를 꿈꾸듯 힘차게 노래하는 후반부는 웅장하고, 클래식컬한 느낌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해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