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환호'의 찬송가 편곡 앨범 [Hymn]
미니멀하지만 따뜻한 감성의 연주를 들려주는 작곡가/피아니스트 '정환호'의 찬송가 편곡앨범이 발매되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찬송가를 선곡하여 그 가사의 의미를 기억하며 피아노 솔로로 편곡하였다. 이번 앨범에는 총 10개의 곡이 담겨 있는데, 다섯 개의 새로운 노래와 기존에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늘가는 밝은 길이", "This is my story"앨범 속의 곡들을 새로 편곡하거나 리마스터링하여 수록하였다. 수많은 찬송 시와 곡을 남긴 E. A. Hoffman, (1894)의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E. B. Marlatt, (1925)이 작사하고 H. S. Mason, (1924)이 작곡한 "십자가를 질 수 있나" 두 곡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종교와 신념을 넘어, 오늘의 힘든 삶 속에서 평안을 찾아 헤매는 모든 이들에게 이 앨범을 드린다. 비록 가사가 없는 멜로디이지만 음악에 담긴 하늘의 소망과 위로가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