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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송라이터 '평안'이 전하는 두 번째 이야기, [그대의 손]
제가 살아온 시간만큼 늙어간 저의 어머니는 이제 60대 후반이십니다. 여느 부모님들처럼 어머니도 여기 저기 조금씩 불편하고 아프십니다. 작년엔 손과 팔이 많이 아프셔서 제가 짐을 많이 들어드렸습니다. 어느 날 친한 동생 부부와 여행을 갔는데 10개월 된 아들을 대하는 모습이 아주 헌신적이었습니다. 안아주고 재워주고 원하는 곳에 데려다주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내 어머니도 그랬겠구나 싶었습니다. 어머니의 손과 발. 이제는 저리고 아프고 불편해하시는 그 손과 발에 나의 마음이 머물렀습니다. 오래 전, 나의 손을 대신했던 어머니의 따뜻한 손과 나와 함께했던 어머니의 발을 생각하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이제 내가 어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 그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 싶다 생각했는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내 사랑은 그분의 사랑에 미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  ....  TRACKSRELEASES
CREDITSProducer : 염평안
작사 : & Compose 염평안 ------- Executive Producer HISKINGDOM MUSIC Producer 염평안 Lyrics & Compose 염평안 Arrange 염평안 김준하 Vocal 유단비 Piano 김준하 Recording Engineer 탁은석 Jakob Studio 신대섭 Yireh Studio Mixing&Mastering Engineer 박재민 MNM Studio Illustration 밝은고양이 Art Direction & Design 김석범 DESIGN ENTS REVIEW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