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봄에게'는 서정적이면서도 애절한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지난 9회, 서현진과 김동욱의 키스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엔딩 장면에 아름답게 깔리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애틋하게 했다.
특히 온유는 그만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에 호소력 짙은 감성을 더하여 노래를 아주 깊고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멀어져라 아니 여기 있어라'와 같은 가사처럼 다정(서현진)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주인공 영도(김동욱)의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사에도 그대로 감정을 녹여 애절함을 배가했다.
‘다정한 봄에게'의 작곡은 가수 성시경의 히트곡인 ‘좋을텐데'와 ‘두 사람' 등을 쓴 윤영준 작곡가가 맡았다. 가사는 ‘너는 나의 봄' 작가이자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와 에일리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작사를 맡았던 이미나 작가가 직접 노랫말을 써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한 건물에 모여 살아가는 이야기로, 주인공 다정(서현진)과 영도(김동욱)의 완성도 높은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호평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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