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브라운워십’
불의와 수치, 혐오와 차별을 밀어내신 예수의 삶,
그 한 자락을 닮기 원하는 이들.
생명과 평화가 우리 삶을 통하여 춤추기를 요청하는 이들.
그로 인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미 이루어졌음을
찬미하는 이들.
안전지대를 벗어나 갈릴리로 가신 예수처럼
'희망'이 필요한 곳에서 함께 울고,웃으며 노래할 이들.
약한자의 방패되신 예수를 시인하는 모든 이들을
이 일의 사명자로 초대하는 사람들.
우리는 희망을 노래하는 브라운워십입니다.
BROWNWORSHIP LIVE 는 희망을 노래하는
브라운워십 자작곡 시리즈입니다.
우리는 신화 속 전설같은 예수를 따르지 않습니다.
예수의 삶은 온기로 가득찼으며,
함께 걷고, 만나고, 같이 울고, 먹고 먹이며 대화하던
‘사람 예수’ 를 성서에서 발견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난 예수는
모두가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그 삶을 참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내셨습니다.
사람을 뜻하는 human은
‘인간이기에 갖게 되는 약점’ 이라는 뜻을 포함합니다.
상처 쌓인 거리와 온기 잃은 교회는
우리가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외면해온 아픔과 약함들,
소외당하고 주변부로 밀려나
사람다운 삶은 꿈조차 꾸지 못한 이들의 아우성을
이제는 귀기울여 들어야겠습니다.
우리의 삶으로 끌어 안아야겠습니다.
그들을 넉넉하게 품어낸
예수의 푸근한 품처럼 말이죠.
사람다운 모습으로
온기 가득한 삶을 살아낼 때,
마침내 하나님나라 하늘풍경 한 조각이
이 땅에 선명하게 새겨질겁니다.
이 노래는 예수의 부탁이요,
소외된 이웃의 소리없는 눈물이요,
신자된 우리들의 다짐의 노래가 될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이
모두의 삶의 자리마다
이 노래가 울려퍼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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