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전통 소리꾼들은 새로운 텍스트에 전통 선율을 입히는 단선율의 작창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주은' 작곡 "강마을"은 차별화된 판소리 창작곡이다. 판소리 주자가 직접 노래와 기악 선율을 만든 최초의 곡이기 때문이다. 국악기(생황)와 서양악기(기타, 비올라, 바이올린)를 이용하여 전통창법에 화성을 쌓아 국악 적 분위기를 표현한 점은 이 곡의 특징이며 특히, 다산 정약용의 시를 소재로 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크레딧
작시: 다산 정약용
작곡: 이주은
편곡: 이주은, 권정구
포토그래퍼: 유별남
연주자
기타: 권정구(베르디아니 대표)
생황: 김효영(2015.kbs 국악대상 수상, 경인교대, 추계예대 강사)
비올라: 김남중(Indiana University 최고연주자 과정. 숙명여대출강)
바이올린: 김정수(독일 퀠른 국립음대 연주자과정 졸업. 목원대 음대 겸임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