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인 "보물찾기"는 어린시절의 추억과 꿈을 프로그레시브록으로 표현했다. 9분이 넘는 대작으로 팝 사운드의 스트링과 강렬한 록의 만남이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후반부의 스캣은 이곡의 하이라이트! 두번째곡인 "Love"는 사랑의 이면인 슬픔을 이야기하며 그리워하고 다가갈수 없는 아픔을 이야기한다. 모던록에 팝적인 느낌 더한 아름다운곡 이 노래 역시 풍부한 스트링이 아름답게 들리는 곡이다. 세번째곡인 "로봇, 그녀와의 사랑"은 SF 컨셉트 곡이다. 2059년 우주함선에서 만나 사랑을 나누었던 여인이 로봇임을 알게 되고 떠나보내게 되지만 그제서야 그녀와의 사랑이 삶의 전부임을 깨닫고 떠나보낸 그녀를 그리며 가슴속 깊은 사랑을 아로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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