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해리'가 들려주는 12월, 달빛의 노래 - [Moonlight Club]
12월의 마지막 밤에도 달빛은 빛나고 있을까? 늘 섬세한 감성으로 마음을 울리는 피아노 곡을 발표하는 피아니스트 '해리'의 12월 마지막 음반 [Moonlight Club]이 발표되었다. 마이너 화성의 테마로 신비한 달빛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음반의 타이틀 곡인 "Moonlight Club"은 3/4박에서 6/8박으로의 변박진행이 무척 독특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화려한 달빛이 흐르는 밤 사랑하는 두 연인의 모습이 그려지는 이 곡은 12월, 추운 겨울의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을 것만 같다. 첫 번째 트랙의 곡 "12월의 마지막 밤"도 반짝이는 겨울 밤 하늘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피아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