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피아니스트에서 이제는 명실상부히 인정받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앨리스 하트' 의 새로운 정규음반이 출시 되었다. 봄과 참 잘 어울리는 테마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음반에는 매주 한 두 곡씩 발매하던 싱글 음반들의 베스트 곡을 모아 봄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구성한 특별한 연주 음반이다. 최근 'tvN 꽃보다 할배 - 그리스편' 에서 주옥 같은 장면들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이며 여전히 유명세를 끌고 있는 '앨리스 하트' 의 음악들은 대중들의 인기는 물론 방송국 PD, 오디오 음악감독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퍼지며, 여러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또 굵직한 매장의 BGM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되고 있다. 기존의 인기 있는 음악들을 제외하고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로 구성된 이번 음반에는 까다로운 매니아 층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웰 메이드 뮤직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앨리스 하트' 의 짙은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타이틀 곡 "푸른 바람의 노래" 를 시작으로 가슴 설레이는 봄의 이야기를 담은 "나른한 봄볕 내리던 날", "Love Poem" 등의 사랑스러운 피아노 곡을 비롯, 조금은 서글픈 마음으로 그리움의 정서를 표현한 "아직 못다한 이야기", "울음 큰 새", "잔잔한 그리움" 등 슬프도록 아름다운 '앨리스 하트' 의 일기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열 다섯 곡의 피아노 곡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