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는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해리' [그 끝도 없는 외로움]
외로움, 이 단어는 지긋지긋하게도 우리들 머릿속에 그리고 가슴속에 맴돌고 있다. 혼자 있을 때나 혹은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도 이 외로움이라는 지독한 아픔은 이번 생에서 뗄 수 없는 병처럼 괴롭히곤 한다. 그 끝도 없는 외로움, 그 절망적인 감정들에 대해 조용히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놓은 피아니스트 '해리'의 연주 곡 [그 끝도 없는 외로움]은 잔잔히 울려 퍼지는 묵직한 피아노선율 속에 외로운 마음이 잠시나마 씻겨 내려가는 듯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