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너스'의 연주곡들은 잘 그려진 한 폭의 풍경화와도 같다. 그의 데뷔 앨범 [파주]에서 흑백의 대비와 공존을 통해 쓸쓸하면서도 애잔한 풍경이 그려졌다면 이번에 발표된 [피아노 안단테]에는 고즈넉한 오후의 단아하고도 따뜻한 정원이 그려지고 있다. '루피너스'는 [남과 여]라는 작품처럼 대중적인 멜로디의 사랑 이야기를 고급스러운 보사노바 리듬에 녹여낼 줄 아는 가요 작곡가이기도 하지만 이전에 그는 클래시컬한 품위가 돋보이면서도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과 서정에 빠져들게 하는 고품격 연주 음악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 [피아노 안단테]의 편안함과 따뜻한 서정이 회색빛 도시에서 일상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일광욕 같은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작곡가의 곡 소개를 함께 전한다.
"이 곡은 산책을 좋아하는 제가 나무가 우거진 숲을 따라 거닐다가 떠오른 악상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 숲을 쓰다듬으며 무심하게 지나가는 바람, 누군가를 기다리는듯한 새소리. 혼자여도 외롭지 않고 함께 걸으면 더 따뜻한 그 길의 오후를 여러분께 음악으로 선물해드리고 싶었습니다."
Composed by 루피너스 / Arranged by 편도아 / Piano 임자연 / String J String / Bassoon 이진호 / Recorded by 이동규 / Mixed & mastered by 김상혁 (@ Float Sound) / Album art by 김노을 / Album Producer 루피너스 / Executive Producer 이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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