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겨진 것 같은 느낌. 가을이 깊어지면, 또 찬바람에 마음이 시려오면 다시금 느끼게 되는 혼자라는 외로움, 괴로움. 그 아픈 감정들을 노래하는 곡 [남겨진 당신의 이야기] 는 쓸쓸함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포근한 선율로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나도 당신과 다르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잔잔한 멜로디 속에 음악이 마치 친한 친구의 토닥거림처럼 반갑고 고맙게 느껴지는 가을스러운 곡, 깊은 가을의 쓸쓸함이 이 음악 속에 깊이 배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