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절실한 계절이 돌아왔다. 갑작스런 추위에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늦가을 어느 날, TV속 커피 광고에 상큼한 봄의 멜로디가 흐른다. 바로 '앨리스 하트'가 참여한 맥심 모카골드 CF (모카다방편)에 흐르던 피아노 곡 "봄의 찬가"이다. 제주도 바닷가 앞 노란 집을 배경으로 여유와 포근함이 느껴지는 이번 광고에서 피아니스트 '앨리스 하트'의 귀여운 왈츠 풍의 연주 곡 "봄의 찬가"는 멋진 제주도 풍경과 잘 어우러지며, 따뜻한 커피 한잔을 부르는 광고 음악 본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미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유명해진 이번 곡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대기업 브랜드의 커피광고에 실리며 조금 더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이제는 TV광고까지,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는 피아니스트 '앨리스 하트'의 베스트 앨범 [봄은 다시 찾아오겠지?]에는 늦가을 그리고 이제 곧 다가올 시린 겨울의 추위까지도 녹여줄 포근하고 여유가 넘치는 총 일곱 곡의 피아노 곡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