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아름다웠던 순간과 정체 모를 행복감에 빠져들게 되면 될수록, 이별 후엔 감당하지 못할 후폭풍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랑했던 그 사람의 눈빛은 생각하기 조차 끔찍하게 변해가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벌이는 집착적 행위는 환멸을 넘어 공포로 치닫기 시작한다. 걸려오는 전화에 화들짝 놀라고, 잠을 청해도 환청으로 발자국 소리 계속 들린다. 그리고 시작될 또 다른 사랑조차 스스로 거부하게 만든다.
'사람이 만나는 과정에서 사랑이 오듯, 이별의 폭력도 올 수 있기 마련이다' 라며 당연한 듯 우린 모든 것들의 행해지는 사태를 한 개인에게 떠 넘겨버린다. 정책, 법, 제도로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순간에 역해져 오는 상황을 피해가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우린 인간으로서의 사랑을, 가져야 할 책임과 낭만 그리고 아름다움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다. 하지만 이별이란, 받아들여야 할 가치, 그 이상의 것이어야 하지 오만과 편견 속에 빠져 들어야 할 오점과 자괴가 아니라는 것이다.
- FROM 진지소년과홍대요정
진지소년과홍대요정 (Serious The Boy & Hongdae The Elf)
8th Single 'Thriller'
[Information]
멤버: Vocal& Bassist 김상훈
Guitarist 이건민
Drummer 임동환
Mixing/Mastering Engineer By 이신철(UT Studio)
Art directed by 김상훈
Produced by 김상훈
Thriller
Sung by 진지소년과홍대요정
작사: 김상훈
작곡: 김상훈
편곡: 김상훈
Style: Indie Rock
[실연정보]
Vocal& Bass: 김상훈
Guitar: 이건민
Drum: 임동환
Computer Programming 김상훈
기획 및 제작: Music City s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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