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화창한 5월, 사진 한 장만을 남기고 홀연히 떠난 이의 이야기를 담은 피아니스트 `서른의 꿈`의 신보 [네가 남긴 한 장의 사진]에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설렘이 담긴 두 곡의 피아노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인적이 드문 휴양지, 드넓은 바다와 야자수 그늘 아래의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타이틀 곡 [네가 남긴 한 장의 사진]은
괜히 무기력하고, 피곤해지는 5월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여행을 꿈꾸게 하는 힐링 연주 곡이다.
또 다른 수록 곡 [Heavenly Day]는 맑고 시원한 느낌의 선율이 인상적인 곡으로,
천국 같은 날씨의 기분 좋은 하루를 예쁜 피아노의 음색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