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향하는 추운 밤, 반짝이는 별빛들을 소재로 만들어진 뉴에이지 앨범 [별이 지나는 길]에는 피아니스트 `서른의 꿈`의 절제된 연주와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두 곡의 뉴에이지 곡이 수록되어 있다. 맑은 밤 하늘을 바라보며 신비로운 상상에 젖게 하는 타이틀 곡 [별이 지나는 길]은 잔잔하게 흐르는 아르페지오의 리듬과 고음역대의 기분 좋은 피아노 음색이 시린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듯한 아름다운 연주 곡이다. 또 다른 수록 곡 [아침 산책] 또한 이맘때의 계절감이 잘 느껴지는 곡으로 상쾌하게 아침을 열어주는 듯한 기분 좋은 왈츠 풍의 멜로디가 무척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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