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퍼커셔니스트 ‘바우치뉴 아나스타시우 (valtinho anastacio)’ 피쳐링
싱어송라이터 '정연경'과 삼바 기타리스트 '김동석'으로 구성된 ‘보헤미아’는 삼바, 보사노바, 삼바레게, 쇼루, 삼바깐썽, 마샤, 바이엉 등의 다양한 리듬을 선보이며, 한국에서 브라질음악이 사실상 불모지였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 아날로그 감성과 색채를 가진 팀으로서, 브라질 상파울로 출신인 전설의 퍼커셔니스트 ‘바우치뉴 아나스타시우(valtinho anastacio)’와 함께 한국에 '호다지삼바'와 같은 브라질고유의 음악 문화를 알리는 한편, 친숙한 우리말로 만든 삼바, 보사노바를 다수 작곡, 발표하며 브라질음악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우치뉴’는 브라질의 유명한 여가수 ‘엘리스 헤지나(Elis Regina)’와의 음악활동을 시작으로 이후 ‘맥코이타이어 밴드’의 멤버로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까지 평생 수많은 작품과 연주를 해온 브라질 전설의 퍼커셔니스트이다.
이번 [벵 메우 삼바(vem meu samba)]는 ‘바우치뉴’가 우연한 기회로 방문한 한국에서 14년간 체류하다가, 한국생활을 마치고 주 활동무대였던 뉴욕 맨하탄으로 돌아가기 전에 했던 한국에서의 마지막 연주를 녹음한 것으로, ‘보헤미아’만의 매력에 ‘바우치뉴’의 피쳐링과 멋진 퍼커션 연주가 더해져 브라질의 삼바리듬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멋진 곡으로 완성되었다.
한국에서 머물면서 한국을 너무나 사랑했던 그가 국내 뮤지션들과 다양한 무대에서 브라질음악을 선보이며, 뮤지션들과 음악을 공부하는 많은 후학들을 가르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통해 한국의 음악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것에 대한 존경과,
‘보헤미아’가 하는 음악의 뿌리인 ‘삼바(samba)’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으며, 국내에서도 희귀한 브라질 뮤지션과 한국 브라질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은 음악적으로도 아주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이다.
또한 이 곡은 한국의 브라질 뮤지션들의 음악이야기를 다룬 영화이자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음악다큐 '삼비스타'의 메인 테마 곡이기도 하다. ‘삼비스타(sambistas)’는 국제 각종 음악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현재 4개의 영화제에서 베스트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곧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Artwork by YeonKyoung Jung
Mixed by Jerry Park @ Sweetsound
Mastered by Carlos Freitas @ Classic Master US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