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상에 있는 대다수의 (주목받는) 음악은, 영화로 따지자면 로맨스물, SF 물, 누아르물 같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또 멋지고, 가슴 아픈 음악들이 대부분입니다.
실제 영화에는, 정말 여러 가지 장르가 있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음악적인 장르가 아닌 영화적 장르로서의) 새로운 장르를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문구 중 하나인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음악이 탄생하게 된 것인데, 이 곡은 제가 불렀지만 제가 부른 것이 아닙니다.
극중 화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의 남성이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언어로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남성. 저는 그 남성을 연기를 한 것입니다.
이 음악은, 흔히 대중가요의 형식을 따르지 않았고,
곡 길이는 짧지만, 1악장 - 2악장 - 3악장(1악장의 반복)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사 정원혁
작곡 정원혁
편곡 정원혁
오케스트레이션 정원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