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했던 어린 시절을 기억합니다.
새파란 하늘에 떠다니는 하얀 뭉게구름이 예뻐
흘러가는 모습을 오래도록 지켜보거나
열심히 날갯짓하는 나비가 멋져
먼 길을 따라가곤 했습니다.
순수한 마음에 작은 파동을 주었던 많은 것들을 잊은 채
어느새 어른의 나는 이만큼 달려와 있네요.
그래도 여전히 자연을 만나게 되면
아직도 많은 것이 소중하고 즐거운,
그리고 누구보다 평온한 내가 찾아와 감사함을 느낍니다.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과 힐링을 이번 앨범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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