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울리는 때늦은 알람을 시작으로, 기다리고 있을 연인을 향해 뛰어가는 남자의 솔직한 심정과 약속 장소에서 땀에 흠뻑 젖어 도착한 그의 손을 여전히 웃으며 잡아주는 그녀의 모습를 통하여 진정한 행복의 시작을, 본인 실화를 바탕으로 노래하고 있다.
행복은 내가 가지고 있는 소유의 많음이나 자아의 높음에 있지 않습니다. 완벽한 자신의 모습에 있지도 않으며, 애초에 완벽한 사람이란 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도리어 그 반대입니다. 자신을 높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여전히 부족하며 항상 실수투성이인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고백하세요. 그래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날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답니다. 솔직한 고백과 용서, 여기에서부터 행복이 시작하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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