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의 사랑, 그 어떤 종류의 사랑이였다해도 그 순간이 진행되고 있을때에도 지나간 후에도 끊임없이 감정의 확인을 원할때가 있다. 이번 단편선에서는 지나간 사랑에 대해서 이별마저 끝났을때, 행복했던 기억에 대해 조용한 피아노 음악으로 추억하듯 넌지시 물어본다. Yes라는 대답이 당연하게 느껴졌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힘들었을 당신의 사랑과 이별이 그저 아프지만은 않았다고 위로하고 싶다.
작곡가 '눈 내리는 사막' 은 이미 영화, 드라마, 광고외에 서울시 버스의 마스코트가 된 꼬마버스 타요와 다수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작업했으며 대중가요 '비', '환희', '배다해' 등 여러 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장르에 대한 벽을 넘어 여러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그동안 개인 앨범작업이 거의 없던 '눈 내리는 사막' 은 올해 세상의 모든 이별과 그에 대한 위로라는 주제의 단편선들을 발매하고 있으며 "Do You Love Me?" 로 그 다섯번째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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