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도 아픔이 위로가 되지 않은 날은 내게 상처를 준 이도 나와 같은 아픔을 느끼기를 바라는 것으로 위로를 바랄때가 있습니다. 당신의 상처를 내 위로로 삼아서 미안하다고했던 어떤 문구처럼 미안함을 알면서도 자신의 아픔을 그 초라한 마음에 기대고 싶은 어떤이들을 위해 이 노래를 빌어 기도합니다.
눈 내리는 사막의 [이별과 위로에 대한 단편선 Vol.7]은 송크라이 걸스의 객원 멤버였고 뮤지컬 가수로도 활동중인 유인이 쓸쓸하고도 가녀리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보컬에 참여해주었다. 또한 피아노와 첼로 솔로가 주를 이루는 이번곡에서는 첼리스트 윤석우가 함께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작곡가 눈 내리는 사막은 이미 영화, 드라마, 광고외에 서울시 버스의 마스코트가 된 꼬마버스 타요와 다수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작업했으며 대중가요 비, 환희, 배다해, Melt 등 국내 여러 가수들과의 작업뿐 아니라 중국등 해외 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장르에 대한 벽을 넘어 여러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그동안 개인 앨범작업이 거의 없던 눈 내리는 사막은 올해 세상의 모든 이별과 그에 대한 위로라는 주제의 단편선들을 발매하고 있으며 "너도 나와 같기를"로 그 일곱번째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