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ero] - 'JB Kim'
열심히 노력해 온 어린 꿈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지만 아직도 저 먼 곳에서 아른거리기만 한 꿈... 스스로의 길 위에 우직한 발자국을 남기며 나아가는 그들에게 내미는 응원의 손! 어린 시절 야구선수가 되고파했던 동생은 어린 나이에도 힘든 내색 하나없이 늦은 시간까지 땀 흘려 연습에 몰두했다. 그는 비록 그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그가 꿈을 향해 달리던 그 모습은 반복되는 일상 속 찌들어 빛을 잃어버린 나의 열정을 다시 불타게 했다. 거친 삶에 지쳐 방황하던 날 태우고 떠난 거제도의 갯바위 낚시 여행은 특별한 추억이다. 거기서 잡은 뱅에돔과 감성돔으로 차린 회와 함께 건네던 소주 한 잔은 큰 위로가 되었다. 그렇게 늘 멋지던 동생이지만 몇 년 새 변해버린 상황에 힘들어하는 그런 동생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다.
"크고 작은 꿈을 향해 쉼없이 달려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에게 바칩니다... 너!"
- 'JB Ki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