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해리'의 정규 앨범 [다시 꽃이 필 때까지]
올해 3월 [봄기운] 이라는 감성적인 정규음반을 발매하고, 약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웰메이드 음반 [다시 꽃이 필 때까지]는 다른 무엇보다 오직 피아노, 그 평범하지만 특별한 악기가 전해주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잘 살린 연주음반이다. 그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BGM 등으로 사용되며 뉴에이지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그녀이기에 이번 음반은 더욱 특별한 애착을 갖고 세심한 기획아래 제작 되었다. 기술적인 테크닉보다 진정성 이라는 음악의 본질에 충실하려 했으며, 한번 더 절제하고 쉬어가는 연주로 잔잔한 선율이 전해주는 여유로움과 편안함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참 특별한 뉴에이지 음반을 완성했다. 다시 꽃이 피는 계절 봄으로 돌아가고픈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는 타이틀 곡 "다시 꽃이 필 때까지"와 혼자만의 시간, 여유롭게 창 밖을 바라보며 감상에 빠지기 좋은 피아노 곡 "커튼 밖, 흐린 기억", 서늘한 가을 아침, 커피 한잔과 함께 하고픈 맑은 선율의 곡 "Coffee In The Morning", 아름다운 푸른 빛의 바다와 그 속에 담겨있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잘 느껴지는 곡 "Pastel Blue" 등 피아노가 선물 해주는 아름다운 감성을 실은 열 다섯 곡의 연주 곡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