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리던 날
우리가 함께 걸었던 그 길이
어제 일처럼 떠오르곤 해
너는 마치 감기처럼
불쑥 다가와
나를 아프게 하고
또 어느새 사라지더라"
오꾸리의 첫 번째 싱글 곡 [첫눈]은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음악이다.
청량한 겨울마저 포근하게 덮어주는 첫눈을 맞으며 서로의 손을 꼬옥 잡아주었던 아련한 기억들을 담고, 마치 우리 마음속 일기장을 꺼내어 보듯 첫눈과 함께 간직된 추억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 곡을 첫 시작으로 오꾸리는 [숲을 걷는 피아노] 연작을 통해 깊은 공감과 치유의 음악을 공개할 예정이다. 발매되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은 오꾸리의 피아노와 함께하는 힐링데이 "힐요일"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미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동명의 연재 음악으로 청자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었던 오꾸리는 작곡과 편곡, 연주력이 탄탄하게 조화되어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앞으로 이어질 음악에서 그의 다채로운 색깔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곡: 오꾸리
편곡: 오꾸리
piano: 오꾸리
mix & master: Music Collabo
produce: 임동현
album art: 채유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