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향해 쓰는 편지]
서서히 움트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제는 한껏 만개한 소리가 들립니다.
사랑도 그렇더군요. 조심스레 시작했던 사랑이 어느새 활짝 피어나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그 아름다움에, 5월이라는 계절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축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월의 향연이 상징하는 특별함을 기억하며 ’May Song’을 여러분께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첫 만남, 사랑, 그리고 결혼.
여러분의 생각하는 결혼은 어떤 것인가요?
생애주기 속에 자연스레 맞이하게 되는 절차 중에 하나일까요?
저는 결혼을 하나의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존재와 존재가 만나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이루어가는, 위대한 사건이지요.
결혼은 너와 내가 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채고 함께 영원한 오늘을 살아가겠다는 약속입니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분들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분들,
무엇보다 사랑의 기적을 믿는 모든 분들과 'May song'을 나누고 싶습니다.
- 5월을 기다리며, 먼슬리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