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소곡의 앨범 [봄비]는 봄이 주는 감성을 담은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 곡 '봄비'는 메이저와 마이너진행를 반복교차하며 절망과 희망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고 있다. 극적인 구성을 위해 'por una cabeza'를 곡의 마지막 부분에 인용하였다.
같은 화성진행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각기 다른 멜로디를 써내려가며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雨'는 비오는 날 수줍음많던 첫사랑을, 'さくら'는 고마운 이에 대한 사랑과 미안함을 그리고 있다.
'잘 지내고 있나요'는 오랜 시간이 흘러 지난 사랑에게 안부를 물으며 그리움을 써내려가고 있는 곡이다.
'봄의 기억'은 계절이 주는 그리움과 아련함,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그리고 있는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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