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호흡과 숨결 모두 그 곳에 맡긴 채
난 또 다시 감은 눈을 뜨네.”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모든 것들에 관한 이야기
‘옆집언니’의 세번째 싱글앨범 [Little forest]
“우리 옆에 크고 작은 불안은 늘 존재하지만
다시 또 이야기 하고 웃을 수 있는 이유는
각자의 숲이 있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안아줬던 누군가의 품은 햇살이 되고
나에게 해줬던 따듯한 말들은 나무가 되고
떠올리면 즐거워지는 추억들은 좋은 영양분이되어
저만의 숲이 되었습니다.” - 욶
“이 곡을 썼던 당시,
저는 참 많이 불안했고 불안정했고 쉽게 흔들렸던 것 같아요
‘쉼’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그 시간.
저에게 리틀포레스트는 다른 어떤것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 감정에 솔직해지고
나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하며
나의 깊은 내면을 진지하게 들여다본다면
조금은 더 굳건하게 나를 이해하고
믿어줄 수 있는 마음의 숲이
나에게 진정한 쉼을 내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 유즈
여러분의 리틀포레스트는 어떤 곳인가요?
글_옆집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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