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년이 흐른 강제동원의 역사,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는 실패를 지르밟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당신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이번 곡은 박쓰레기의 네 번째 앨범이자 두 번째 싱글이다.
그의 음악에서 ‘쓰레기’란 부정적 어조가 아닌, “필요한 것이 쓸모를 다하고 버려지다.”를 의미한다.
이처럼 그는 자신의 음악이 사람들의 아픔, 상처를 치유하고 버려지는 곡이 되기를 바란다.
[당신의 봄]은 일제강제동원알리기 역사단체 ‘기억의 봄’과 합작하여 제작한 앨범이다.
일제 강제동원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되새겼으며,
당시의 기억을 계승하는 이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위기의식을 피력하고,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임을 고조하고자 한다.
그의 음악적 정체성은 자신과 타인의 힐링이다.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냄과 동시에 사회에 인문학적 치유로 다가가고자 한다.
이번 앨범에는 최고의 artist이자 Jin music entertainment 대표 정진철이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추후 예정된 작품활동은 3월 싱글 앨범 [Stay star]와 두 번째 episode 앨범 [eclipse series]가 있다.
박쓰레기는 세상에 남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음악 인생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쓰레기는 싱글 앨범을 통해 프로듀싱, 작곡, 작사 능력과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Thanks to. Jin music 정진철 대표님, 싱어송라이터 이제인, 리쌍, 안예은, TMI 가족들 art creator 임마린,
mess, style list 백호, 싱어 및 래퍼 graysea, 김원희, 해적선장, 권나현, 서비, 최원탁, 노동휘, gamin j,
lasido, MIKA, 김찬미파솔, 보스턴시티보이, adary, $tephano, 이재인, 이정인, 박성호, 송미경, oretzka,
승훈초이, 홍정표에게 감사인사를 올린다.
Track
1. 당신의 봄 - 박쓰레기(With. 기억의 봄, 김찬미파솔) (Title)
작사/작곡/편곡 - 박쓰레기
‘당신의 봄’은 아픈 역사를 딛고 혹독한 겨울이 찾아오더라도 기억하고,
봄날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음악이다.
“피로 그린 벽화 속엔 우리가 밟고 있는 아름다운 땅이.
눈물로 지샌 밤 속엔 우리가 꾸고 있는 아름다운 꿈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