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로망'의 첫 미니앨범 [그땐]이 공개됐다.
음악을 관두고 집으로 들어가려 했을 때, 제가 존경하는 뮤지션에게 SNS 쪽지가 왔습니다. "보내주신 곡을 잘 들었고 좋은 기회가 있다면 잘 될 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에 용기를 얻어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앨범을 제작할 회사를 찾아다녔고 이 앨범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타이틀곡 '그땐'은 그땐 사랑이 뭔지 몰랐지만 너로 인해 배우고 깨닫는다는 사랑의 말을 전하는 축가에 가까운 곡으로, 부르기 쉽지만 듣기엔 좋은 곡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는 김로망의 작은 목표가 담겨있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