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으로 청춘 트롯 열풍을 일으킨 가수 권도운이 2020년 7월, 17번째 앨범 [카사노바]를 발표했다. '카사노바'는 지난 2010년 작곡가 최수정과 트로트계의 여왕 장윤정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라틴 댄스 트로트 곡으로서, 트로트 보컬 권도운의 목소리로 10년만에 리메이크되었다.
권도운은 지난 2009년 연말 tbs 교통방송이 주최한 전국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작곡가 이산의 [한잔 더]를 통해 대상, 작사상, 작곡상 등 가요제 역사상 유례가 없이 3관왕을 거머쥐며 가요계에 폭풍처럼 등장한 젊은 트로트 가수이자 신예 작곡가로서, 최근에는 댄스, 발라드,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트로트를 접목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권도운은 이번 [카사노바 (Gay Ver.)] 앨범에서 한 남자를 사랑하는 또 다른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섹시한 감성으로 표현 해 보려고 노력해보았다고 한다.
이번 앨범에 편곡자로 참여한 김태일은 영화음악, 광고음악, 트로트, 발라드, R&B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성듀오 '천한것들'의 '여기까진가봐요' 를 제작하는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감각적 표현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jin_snow가 앨범 자켓에 참여했다.
권도운 표로 재해석된 라틴 댄스 트로트 "카사노바" 를 새로운 감성으로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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